권재희기자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아이큐어가 개발한 세계 최초 도네페질 성분 치매패치제가 올 3분기 출시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아이큐어는 전거래일대비 16.15% 상승한 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큐어는 지난 1월 '도네시브패취'에 대한 약가를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아이큐어가 개발한 도네페질 성분 치매 패치제다. 매일 복용해야하는 기존 경구 치료제와 달리 패치제는 일주일에 두 번 파스처럼 부착하면 돼 편의성을 높였다.
도네시브패취는 지난해 11월 식약처 허가를 받고, 약가 신청은 올해 1월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약가는 용량별로 각각 7000~8000원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큐어는 지난달 주주가치 재고를 위해 5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