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험업계 첫 마이데이터 '피치' 공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교보생명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피치는 각 금융사에 흩어진 고객 금융정보를 모아 관리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과 건강관리에 조언을 제공한다.

피치는 보험업계에서 처음 나온 마이데이터 서비스다. 보험업계에서 마이데이터 본인가를 받은 기업은 현재까지 교보생명과 KB손해보험뿐이다. 마이데이터는 은행, 카드, 보험, 증권사 등에 분산된 고객 개인신용정보를 모아 금융 자산을 하나의 앱에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피치 서비스는 손안의 금융비서, 생애자산설계, 건강자금관리, 맞춤형 금융교육, 아트 앤 컬처(Art & Culture), 생활 속 기부 등 6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피치는 교보생명 모바일창구 앱(App)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고령층,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도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피치에 인공지능(AI) 음성합성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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