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길기자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화생명은 생애주기에 따라 사망보장을 치매보장으로 바꿀 수 있고 보장 대상을 가족으로 변경할 수 있는 '평생동행 종신보험'을 3일 출시했다.
주계약은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납입기간중 50%)으로 구성, 표준형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종신보험 본연의 목적인 사망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또 스마트치매전환, 간병 관련 보장특약 10종을 추가했다. 종신보험의 주목적인 사망보장은 물론, 니즈에 따라 치매보장이나 간병자금도 함께 마련할 수 있다.
스마트치매전환은 보험료 납입기간 경과 후, 계약자가 기존 주계약 사망보장의 일부를 치매보장으로 바꿀 수 있다. 전환시 피보험자를 기존 피보험자 외에도 배우자나 자녀로 선택할 수도 있다.
남자 40세, 10년납,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을 가입한 고객이 50세(완납시점)에 스마트치매전환을 신청할 경우, 주계약 사망보장 1913만원과 중증치매시 진단자금 3000만원, 중등도치매시 1000만원, 경도치매시 500만원, 중증치매 간병자금 매월 50만원(최초 36회 보증지급, 단, 30년(360회) 최고한도)의 치매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가능 연령은 만 15세에서 76세까지다. 40세 20년납 해지환급금 보증형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 가입시 월 보험료는 남성 14만9000원, 여성 13만7000원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