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줄 모르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태국서도 첫 감염자 나와

방콕 수완나품 공항 출국장의 마스크 쓴 동상.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태국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처음 발생했다.

6일 현지 언론이 인용한 보건부 당국자의 발언 등에 따르면 감염자는 스페인에서 지난달 29일 입국한 미국국적의 30대 남성이다. 오미크론 변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남성은 스페인에서 1년가량 거주했고 무격리 입국제도를 이용해 태국에 들어왔다. 태국은 ‘코로나19 저위험 63개 국가’에서 오는 백신접종완료자들을 대상으로 겨리없이 입국시키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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