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12월 분양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야경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충청북도 음성군 성본리 음성 기업복합도시 B3블록에 아파트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이달 중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04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A 155가구 ▲74㎡B 51가구 ▲84㎡A 426가구 ▲84㎡B 208가구 ▲84㎡C 50가구 ▲110㎡A 79가구 ▲110㎡B 79가구 등이다.

충북 음성군은 수도권과 충북의 도경계선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충청권 도시로,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바탕으로 기업 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다.

지난해 7월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에 올해 준공을 목표로 총 1000억원을 투자해 금왕테크노밸리 부지 9만9173㎡에 1만9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가 지난해 말 향후 20년간의 수도권 관리방향을 제시하는 '제4차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서 수도권 과밀 억제를 위해 공장총량제(개별 공장 건물 넓이 기준으로 지을 수 있는 면적 제한)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수도권과 인접해 있는 음성군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단지는 차량으로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접근이 용이해 서울 도심까지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국도21호선, 국지도82호선, 지방도513호선 이용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KTX고속철도 오송역, 중부내륙고속철도 감곡역(예정), 청주국제공항 등의 교통편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음성군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음성에 약 10년 만에 들어서는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단지 인근으로 자이(예정) 등이 들어서 음성에선 보기 드문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 지역 내 수요자들이 관심이 많다"며 "음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단지구성은 물론 평면, 조경 등에 각별히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