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KCGS 'ESG평가'서 A+ 등급 획득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네이버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2021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향된 종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지배구조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A+ 등급을, 환경부문에서 한 단계 상향된 A 등급을 받았고, 사회 부문은 지난해와 동일한 A 등급을 획득했다.

네이버는 '2040 카본네가티브(탄소저감)' 달성을 위한 로드맵 이행,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및 반부패 경영 시스템(ISO37001) 도입 및 인증 등 환경 및 사회 부문에 ESG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네이버를 비롯한 14개사가 종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네이버를 포함한 총 8개사가 A+등급을 획득했다.

네이버는 앞서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도 국내 기업 최초로 AAA 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 10월 글로벌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성보고서 평가대회 ‘ARC 어워드’와 ‘LACP Vision’ 어워드’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박상진 네이버 CFO는 "네이버는 인권전담조직과 구성원, 파트너, 사용자를 모두 아우르는 선진 인권경영체계 신설 및 도입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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