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영기자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KT가 25일 오전 11시20분경부터 통신 접속 장애를 빚으면서 인터넷과 모바일 접속 대란이 일었다.
이날 오전 11시 58분까지 서울 등 전국지역 KT 인터넷(유선)과 휴대폰(무선) 가입자들은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무선망은 물론 유선망까지 모두 접속 장애를 겪으면서 일반 고객은 물론 자영업자와 B2B 기업고객인 회사들의 서버가 모두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KT 회선을 이용하는 기업고객들이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로 우회하면서 유선 인터넷 속도 전체도 영향을 받게 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일반 고객들도 인터넷 속도 저하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장애 이유는 아직 알아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