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청정성 강화한 고급휘발유 리뉴얼 출시

찌꺼기 감소, 엔진 보호·유해 배기가스 발생 감소 등 친환경 기여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가 청정성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고급휘발유 제품을 출시했다. 내 차 보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와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형 휘발유인 셈이다.

SK에너지는 기존 'Solux'(솔룩스)에 'Plus+'(플러스)를 더한 리뉴얼 제품 'Solux plus+'(솔룩스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로운 제품은 지난 10월 1일부터 고급 휘발유를 취급하는 전국 SK주유소에서 주유할 수 있다.

국내 차량용 연료 시장은 지속된 코로나19와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보급·수요 확대로 정체되어 있으나, 고급 휘발유 시장은 고급 및 수입 차량에 대한 판매 급증 등의 영향으로 ‘20년 기준 전년대비 약 29% 증가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차량용 연료의 ‘청정성’이 높아지면 연료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엔진 내 찌꺼기가 감소된다. 이를 통해 엔진 보호, 수명 연장을 비롯해 엔진출력 및 연비 개선, 소음 감소 등 내차 보호 및 성능 개선 효과가 있다. 또 유해 배기가스 발생을 감소시켜 환경 보호 측면에서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SK에너지는 이번 ‘Solux Plus+’ (솔룩스 플러스) 리뉴얼 출시로 고성능 차량을 운전하는 기존 고급 휘발유 고객뿐만 아니라, 내차 보호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일반 운전 고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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