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선수단, 전북도 장애인체육대회서 ‘맹활약’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최근 익산시 일원과 임실에서 열린 ‘2021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6개 종목 51명이 출전해 다수의 성과를 이뤘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 선수단은 6개 종목 중 5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탁구 개인 1, 2, 3위 / 복식 2, 3위 / 단체 3위 ▲사격 P1 남자(개인 2위, 단체 1위) / P1 여자(개인 1, 2, 3위, 단체 1위) / R4 남자(개인 1, 2, 3위, 단체 1위) ▲골볼 종합 2위 ▲배드민턴, 족구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심민 군수는 “단체 PCR 검사, 까다로운 방역 수칙 등 번거롭고 열악한 상황에서도 굳은 의지와 열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인들이 안정적으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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