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어랍쇼' 6주년…주문 95만건·440억 실적

6주년 특집방송 진행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공영쇼핑은 수협이 공동 기획한 수산물 전용 프로그램 '어랍쇼'가 6주년을 맞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어랍쇼'에서는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갈치를 비롯해 오징어, 간장게장 등 우리 수산물을 집중 판매한다.

제주 대표 어종인 갈치는 최근 코로나로 인한 판매 부진에 시달리며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영쇼핑은 어랍쇼 특집을 맞아 갈치를 편성하고 판로 지원과 소비 촉진에 나선다.

'어랍쇼'는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2015년 10월부터 매주 수요일 시청자를 찾아갔다. 6년간 370회가 넘는 방송을 통해 주문수량 95만건, 주문금액 440억원을 기록하며 우리 수산물 전용 판로로 자리잡았다.

배진민 공영쇼핑 식품2팀 팀장은 "이번 갈치 방송과 같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수산물의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양질의 수산물 판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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