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에코프로비엠, 양극제 대장주…실적 성장 기대'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IBK투자증권은에코프로비엠에 대해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대규모 수주로 북미 투자 가능성이 높아지며 생산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57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창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생산캐파는 올해 5만9000만t에서 2023년 16만3000t, 2025년 29만t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북미 투자계획이 나오면 이보다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다소 높아진 주가는 부담이나 여전히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수익성가 중장기 실적 가시성 하이니켈 기술력, 생산캐파 등 에코프로비엠은 양극재 대장주"라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56% 상승한 3890억원, 영업이익은 380억원으로 113%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2분기부터 삼성SDI GEN5에 NCA를 공급하고 있고, 3분기는 SK이노베이션에 NCM구반반 등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확대로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프리미엄 하이니켈 제품의 비중은 올해 전체 매출의 1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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