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일교차 커…동해안·제주 낮까지 비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린 19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바라본 하늘이 흐리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토요일인 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낮까지 동해안과 영남 등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서 5∼20㎜, 그 밖의 영남권 동부와 제주도에서 5㎜ 미만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3.5m, 서해 0.5∼2m로 예상된다.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