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코로나 백신 성인 미접종자 ‘내달 접종’

오는 30일 18시까지 사전 예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전남 목포시가 18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자(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에 대해 사전 예약 후 10월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오는 9월 30일 18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 시간까지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 외국인 등은 보호자 대리예약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건강보험 미가입자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한다.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대상자별 백신 종료는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30세 이상 미접종자 중 희망자에 대해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 또는 예비명단을 활용해 1차 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기회를 놓쳐 접종하지 못한 시민들은 본인 건강과 가족 안전을 위해 접종에 꼭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은 9월 22일 현재 1차 접종자는 16만556명(73%), 접종완료자는 10만301명(45.6%)이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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