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에코 힐링' 패키지 2종 출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고메 힐링' 패키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다음달 31일까지 '에코 힐링'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미닝아웃'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친환경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자연주의 레시피를 담은 미식 요리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럭키 파라다이스' 패키지는 프리미엄 패션잡화 브랜드 조셉앤스테이시와 협업해 친환경 소재 에코에버(Ecoever)를 사용한 '플리츠 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코에버는 버려진 페트병이 원재료인 재생사로 기존 원사 대비 이산화탄소 약 30% 감소 및 석유 원료 절감 효과가 있다. 해당 플리츠 백은 저금통으로 업사이클해 사용할 수 있는 원형 종이통에 담겨 있어 불필요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다. 룸서비스로 객실에서 조식을 즐기는 '모닝 밀박스' 혹은 부대시설과 레스토랑에서 사용 가능한 '10만 리조트 머니' 중 원하는 혜택 한 가지를 제공한다.

'고메 힐링' 패키지는 다양한 취향과 입맛을 고려해 세 가지 옵션으로 준비했다.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유럽 특수채소와 천연발효빵 등을 맛볼 수 있는 '닉스 그릴 유러피안 브런치 세트', 전국 제철 식재료를 엄선해 각 지역 본연의 맛을 살린 '온 더 플레이트' 런치 혹은 디너 뷔페 중 선택하면 된다. 모든 이용객에게 '파라다이스 에디션 레드와인'도 증정한다.

패키지 2종 모두 ▲야외 온천 씨메르 및 오션스파 풀 올 데이 이용 ▲사우나 ▲BMW 키즈 드라이빙 ▲하바 키즈 라운지 ▲웅진 북클럽 등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파라다이스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호텔을 찾는 고객의 가치 소비를 돕고자 친환경, 자연주의 테마의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휴식을 기본으로 보다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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