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 AK푸르지오' 10월 분양…도생·오피스텔 등 392세대

'신길 AK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신길 AK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55-9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 전용면적 49㎡ 도시형 생활주택 296가구, 전용면적 78㎡ 오피스텔 96실 총 392세대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단지는 대부분의 물량이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구성된다. 역세권 등 도심 핵심 입지에 주로 자리잡고 있으며 1~2인 가구에 최적화 돼 있다. 주택으로 분류되는 만큼 아파트처럼 발코니 설치 등도 가능해 내부 평면 구조와 비슷하다.

진입 장벽은 아파트에 비해 낮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다. 더불어 함께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경우, 100실 미만(96실)으로 구성돼 전매 제한이 없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수도권 전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도보권에 있다. 이를 통해 여의도·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의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도 가깝다.

인근에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 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과 난곡선 경전철(2025년 예정)도 예정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 신길근린공원, 영등포공원, 보라매공원, 샛강생태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대방초(혁신초), 도림초, 우신초, 대영초·중·고, 영신고 등 다수의 학교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조망을 극대화하고, 채광의 간섭을 최소화한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되며,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동간 거리를 넓게 확보했다.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펜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 설계도 적용된다. 또 지상은 차량 동선과 보행 동선을 분리해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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