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소중한 생명 살린 '영웅' 119구급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남부소방서(서장 이정자)는 시민의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대상자로 선정된 7명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9일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문적인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등을 이용해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로 남부소방서 봉선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급대원 3명과 사회복무요원 1명이 하트세이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함께 선정된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정확한 평가·병원이송으로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로 남부소방서 월산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급대원 3명이 선정됐다.

세이버 대상자로 선정된 구급대원들은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내 가족처럼 여기고 시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남부소방서 119재난대응단장 고중현은 세이버를 인증받는 구급대원들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평소 훈련과 현장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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