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국립아시아문화전당 '친환경 크리에이터' 육성

환경문제 해결방안 마련 위한 상호 교류협력

사업 연계, 창업지원 등 예비창작자 육성 '총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과 호남·제주권 LINC+사업 참여 9개 대학,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친환경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지난달 4일 진행된 협약식은 창의적 문화·예술 사업을 이용한 환경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호남·제주권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 협의회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상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각 기관은 ‘ACC 소셜 디자인 랩’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합 교육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사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창작·제작 지원, 친환경 사업 경진대회 공동개최를 통한 시제품 발굴 및 사업 연계 등을 추진한다.

특히 조선대학교는 사업 세부프로그램 중 '에코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산업분야에 대한 실험적 시도를 갖고 예비창작자를 육성한다.

프로젝트는 친환경을 주제로 팀을 모집해 친환경 산업분야 캡스톤디자인 과정을 지원한다. 이후 각 팀별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우수팀 아이디어의 창업지원사업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INC+사업단 김춘성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실현시켜주고 환경문제도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프로젝트와 경진대회를 진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ACC 소셜 디자인 랩 사업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 호남·제주권 LINC+사업단 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연구재단, 교육부가 후원한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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