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 출시…'면역력 높이는 김치숙성 기술 탑재'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위니아딤채는 2022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딤채 고유의 발효과학 기술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김치숙성 알고리즘을 개발해 새롭게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위니아딤채에 따르면 신제품에는 자사 독보적 기술인 ±0.1℃ 초정밀 정온 기술이 향상됐다. 저장고 자체를 직접 냉각하는 방식의 오리지널 땅속냉각과 탑쿨링 시스템 등 10대 김치 전문 숙성 모드와 함께 딤채에 보관한 숙성김치의 항산화능(활성산소 제거 능력)을 초기 보관한 김치 대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숙성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스파클링와인을 종류별로 선택 보관할 수 있고 맥주 및 소주까지 전문적으로 보관해주는 '보르도스페셜' 룸을 탑재한 4도어5룸 플래그십 모델을 출시했다.

최근 식문화 트렌드인 홈술, 홈메이드를 반영해 막걸리와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 보관까지 가능한 발효숙성 모드를 딤채 스탠드 및 뚜껑형 모델에 적용하기도 했다. 이유식 재료와 샐러드의 맞춤 보관과 고기의 감칠맛을 살리는 빙온숙성 모드 등 딤채만의 정온 기술로 식재료별 알맞은 온도를 적용하는 스마트 기능도 탑재했다.

한국적인 미와 더불어 대형 가전 최초로 디지털 프린팅 방식의 오로라퍼플, 샴페인 컬러메탈 등 한층 젊고 산뜻한 컬러를 추가했다. 김치를 꺼내지 않아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 용기를 사용했으며, 내부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강력한 탈취 필터를 장착했다. 이외에도 도어포켓이 적용된 400ℓ급 3도어 모델 출시로 공간을 절약하면서 사용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2022년형 김치냉장고 딤채는 총 74종으로 스탠드형 49종 출하 가격이 190만~470만원대, 뚜껑형 25종 출하가는 70만~170만원대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2022년형 딤채는 위니아딤채만의 초정밀 정온 기술과 오리지널 땅속냉각 등 독보적 김치 보관 기술에 더해 김치 발효과학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김치숙성 기술까지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며 라며 "김치냉장고 1등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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