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현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김연경 선수와 스테파노 라비리니 한국 감독(오른쪽).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준결승전에서 브라질에 완패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6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준결승에서 브라질에 세트 스코어 0-3(16-25, 16-25, 16-25)으로 졌다. 한국 여자배구는 브라질과 가졌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도 0-3으로 패배한 바 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8일 오전 9시 세르비아와 동메달을 놓고 승부를 겨룬다. 세르비아에 이길 경우 1976 몬트리올 대회 동메달 이후 45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다.
한국을 꺾은 브라질은 미국과 8일 오후 1시30분 결승전을 치른다. 2012 런던 대회 결승 당시 브라질은 미국을 3-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