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코로나 확진자 8명 추가 발생…누적 372명

내달 8일까지 거리두기 '3단계' 시행

[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경택 기자] 7월들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전남 여수에서 8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27일 오전 0시 기준 8명이 추가 확진돼 여수지역 누적 확진자는 372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모두 기확진자와 접촉하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전남생활치료센터와 순천의료원에 격리 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이동경로와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한편 여수시는 이달 들어 26일까지 13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시는 26일 0시부터 일주일간 전 시민 긴급 이동멈춤 주간에 들어 갔으며 내달 8일까지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한다.

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경택 기자 simkt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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