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7배 커진’ 콘소메맛 포대팝콘 출시…“장수 스낵의 대변신”

CU가 오는 29일 인간사료 콘셉트로 만든 대용량 ‘콘소메맛 포대팝콘’을 출시한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CU는 오는 29일 인간사료 콘셉트로 만든 대용량 ‘콘소메맛 포대팝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콘소메맛 포대팝콘은 가로 32cm, 세로 43cm, 폭 14cm로 10kg짜리 쌀포대와 비슷한 크기이며 내용량도 기존 상품의 60g에서 400g으로 대폭 늘렸다. 해당 상품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총 9만 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패키지 역시 실제 쌀포대처럼 기존 비닐에서 두꺼운 종이 포장으로 변경했다. 실밥 이중 박음질과 제품 정보, 취급주의 안내까지 쌀포대 디자인을 살렸다. 대용량 콘셉트에 맞게 보관이 용이하도록 지퍼백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지난 2011년 첫 출시된 콘소메맛팝콘은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기록하고 있다. 스낵 시장의 최강자인 새우깡을 제치고 매출액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지난 10년 간 줄곧 CU의 전용 스낵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 편의점 전용 스낵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콘소메맛팝콘 10주년을 기념해 뉴트로 트렌드를 접목한 대용량 상품을 기획했다”며 “변화하는 최신 소비 성향을 반영해 인기 상품에 참신한 변화를 줌으로써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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