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병원, 유방·갑상선센터 확장 오픈

노동영 강남차병원장(오른쪽)과 윤찬석 강남차병원 유방·갑상선센터장(왼쪽) (사진제공=강남차병원)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강남차병원이 유방·갑상선센터를 확장해 문을 연다.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은 유방·갑상선센터를 리모델링 오픈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강남차병원 유방·갑상선센터는 외과뿐 아니라 영상의학과, 병리과, 내과 등과의 긴밀한 협진 체제를 구축해 검사 후 당일에 결과를 상담하는 '원 데이(one-day)' 시스템을 만드는 등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 모든 병동은 간호·간병 통합시스템을 운영하고 항암전문 간호팀을 구성해 암환자의 간호관리에 전문성을 높였다.

강남차병원 유방·갑상선센터는 유방암 연구와 치료의 최고 권위자 중 하나로 꼽히는 노동영 원장이 진두지휘한다. 유방암 수술방법인 '감시림프절 생검술'의 장기적 안정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하는 등 중증 암 치료를 위한 연구와 치료에 매진해왔다. 특히 올해 강남차병원장 부임 후에는 중증 암 치료를 위한 기술력과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노력해왔다.

이에 더해 유방보존술 및 갑상선암 권위자인 윤찬석 유방·갑상선센터장을 비롯해 맘모톰 유방생검술 권위자 박해린 교수, 유전성 유방암 전문 김유미 교수 등이 합류했다.

노 원장은 “유방암과 갑상선암은 여성들에게 급증하고 있는 암 중 하나로 접근성이 편한 강남차병원에서 환자들이 원 데이 진료 시스템을 이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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