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5개국 통합 기술교류 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10월 18일부터 5일간…중국·UAE·몽골·인도네시아·태국 대상
바이어 매칭부터 후속지원까지…7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2021년 하반기 5개국 통합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반기 기술교류 상담회는 10월 18일부터 5일 동안 진행한다. 대상 국가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국, UAE,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 등 5개국이다. 우수기술 보유 국내기업과 기술이전을 원하는 해외기업을 매칭해 비대면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회 참여희망 기업은 이달 30일까지 해외기술교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국가별로 최대 15개사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중복 신청 가능하다. 기술사업화 코디네이터를 통한 기술 진단과 해당 국가의 매칭성사 검증을 거쳐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2017년부터 해외기술교류사업을 운영 중이다. 해외기술교류는 우수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기업과 기술이전을 원하는 해외기업 간 매칭을 통해 기술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지난해 총 32회 상담회 개최를 통해 국내 389개 기업과 15개국 1548개 해외기업을 매칭해 기술계약 8건 86억원, MOU 135건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중진공은 상담회 이후에도 계약서 법률 검토, 통번역 지원을 연내 2회, 회당 300만원 한도에서 맞춤형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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