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국민면접 '김경율·유인태' 빈 자리 '정수경·천관율' 대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자 9명이 4일 오후 2시 예정대로 국민면접을 치른다.

국민면접은 대통령 취업준비생 면접 콘셉트로 국민 면접관이 질문을 하는 블라인드 면접과 1대 3 집중 면접으로 진행된다.

1대3 집중면접에서 질문을 던질 면접관 3명 가운데 '조국 흑서'를 쓴 김경율 회계사와 김소연 '뉴닉(뉴스레터 스타트업)' 대표가 사의를 표명한 데 이어 유인태 전 의원도 이를 고사하면서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정수경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 조교수와 천관율 기자가 빈 자리를 대체했다. 김해영 전 의원을 포함해 정 조교수와 천 기자 3명이 이날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답변 거부권이 없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뽑힌 국민면접관 200명은 실시간으로 면접을 평가한다.

행사에는 송영길 민주당 대표, 이상민 당 선거관리위원장,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 송갑석 전략기획위원장, 이소영 대선경선기획단 대변인이 참석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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