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루온, 대선판에 등장한 개헌카드…최재형 지지율 2배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최재형 감사원장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24일 오전 9시30분 이루온은 전날보다 20.0% 오른 5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를 받아 21~22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 32.3%, 이 지사 22.8%로 1, 2위를 유지했다. 2주 전 같은 조사에 비해 윤 전 총장은 2.8%포인트, 이 지사는 0.3%포인트 하락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8.4%), 홍준표 무소속 의원(4.1%),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3.9%)이 뒤를 이었다. 대선 출마 임박설이 돌고 있는 최재형 감사원장은 지난 조사 때 1.5%에서 3.6%로 지지율이 상승하며 6위로 뛰어올랐다. 범보수·야권 후보 중에는 3위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최 원장이 임기 5년 중 2년만 하고 2024년 총선에서 내각제를 도입하는 개헌을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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