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코로나19 백신접종 배달기사에게 지원금 5만원 지급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바로고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배달기사(라이더)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생계를 위해 백신 접종을 미루거나 접종 후에도 쉬지 못하는 라이더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라이더에게 지원금 5만원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바로고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필수 업무 종사자'인 라이더들이 마음 놓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바로고 프로그램으로 배달하는 라이더 중 이번 달 1일 이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면 누구나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바로고 기사 애플리케이션 내 온라인 커뮤니티인 '바로고 플레이'에서 가능하다.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은 예방접종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은 바로고 기사 캐시(가상화폐)인 '바로머니'로 지급되며 신청일로부터 입금까지 5~12일이 소요된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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