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악취저감제' 국가 인증 지원

도 내 악취저감제 생산업체 20개 사 대상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가 신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축산악취저감 제품의 국가 인증을 지원한다.

도는 16일 "올해 축산악취저감제 신기술 인증지원 사업을 추진,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총 20개 업체를 선정해 축산악취저감 제품의 국가 인증에 드는 비용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자가 직접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신기술 인증과 기술검증 신청 후 절차를 완료하면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6월 14일) 기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기업 중 악취저감 분야 신기술(미생물제·탈취제 등)을 개발·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도 관계자는 "축산악취저감 관련 신기술 개발과 인증, 적용이 활발해져 악취발생으로 인한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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