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윤기자
태양전지 전문기업 소프트피브이(대표 안현우)는 창호 전문회사 하우스머치와 지능형 창호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안현우 소프트피브이 대표(사진 왼쪽)와 양경국 하우스머치 대표. 사진제공 = 소프트피브이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태양전지 전문기업 소프트피브이(대표 안현우)는 창호 전문회사 하우스머치와 지능형 창호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소프트피브이는 세계 최초 3차원 구슬모양의 SMD(표면 실장 소자) 타입 초소형 태양전지를 개발한 기업으로 2021년 미국 CES 전시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국내리모델링 시장에서 제품개발에 대한 아이디어와 필드테스트를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사업화에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 새로운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소프트피브이는 앞서 개발한 3차원 초소형 태양전지 '소프트셀'과 LED, 센서 및 블루투스 전자부품을 전기 회로가 인쇄된 투명필름인 소프트폼에 인쇄, 스트립형태의 모듈을 제작해 공급한다. 스트립형태의 모듈은 전기변색 유리에 부착 시 자외선을 차단하고 외부 먼지상태를 확인해 유리에 LED 색상으로 외부의 먼지상태 정도를 알수 있게 도와준다.
당일 시공 서비스와 숨쉬는 창호로 잘 알려진 리모델링 기업 하우스머치는 소프트피브이의 스트립타입 모듈인 소프트굿즈와 전기변색유리를 공급받아 창호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하이엔드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현우 소프트피브이 대표는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이엔드 국내리모델링 시장에 대한 제품개발 아이디어를 교류할 계획"이라며 "필드테스트 및 사업화에 각 사가 가진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사가 개발하는 지능형 창호는 올해 개발을 완료해 2022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