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추모소 방문…'병영문화 폐습' 개선 의지(종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 직후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의 추모소를 방문했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이 중사 추모소에 추모 방문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이번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에 나설 것임을 재확인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현충일 추념식에서도 "아직도 일부 남아있어 안타깝고 억울한 죽음을 낳은 병영문화의 폐습에 대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하다"며 "군 장병들의 인권뿐 아니라 사기와 국가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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