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최순경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2019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사업인 새뜰마을사업에 유곡지구가 선정되어 2022년 완료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11시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유곡지구 새뜰마을 집수리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대상 가구와 공사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새뜰마을사업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밀집하고 생활 여건이 취약한 곳의 주거환경 개선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추진하는 종합 정비사업이다.
시는 2015년 옥봉지구, 2016년 비봉지구가 선정돼 사업을 완료했으며, 2019년 유곡지구가 선정되어 안전 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정비, 주택 정비, 마을공동체 지원 등 분야별 사업이 한창 추진 중이다.
현장을 방문한 조 시장은 담당 공무원 및 LH 관계자들에게 “노후주택의 조속한 정비를 통해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에 온 힘을 다해 달라”며 “최저 주거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소외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행복한 부강한 진주 건설과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시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