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 206명…송파 가락시장 집단감염 누적 100명 넘어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3일 서울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6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가 전국에서 100명을 넘어섰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일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2일보다 9명 적은 206명으로 집계됐다. 검사 수가 적은 주말을 거치면 100명 대로 줄었다가 다시 200명대로 늘어나는 추세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일 국내 감염은 205명, 해외 유입은 1명이었다.

특히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관련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전일 신규 확진자는 서울에서만 9명으로 누적 기준 82명으로 늘었다. 이에 전국에서 확인된 관련 환진자 수는 106명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또한 동작구 음식점 관련 신규 확진자가 5명 추가됐고 수도권 지인모임·마포구 음식점 관련 신규 확진자가 3명 확인됐다. 강북구 고등학교와 중구 직장 관련 확진자도 각각 2명씩 새로 나왔다.

한편 백신을 접종 받은 시민은 1차 123만2478명,2차가 35만 5399명으로 집계됐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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