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핸드백 브랜드 ‘마르헨제이’, 인도네시아 패션피플 사로잡다

글로벌 비건 핸드백 브랜드 ‘마르헨제이’ (대표 조대영)의 글로벌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 4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롯데에비뉴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하루 평균 1억 5천만 루피아 (한화 약 1200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인도네시아 성공의 신호탄을 올렸다. 마르헨제이는 한국 토종 브랜드로서 동남아시장에서 유례없는 글로벌 위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마르헨제이 현지관계자에 따르면 마르헨제이만의 유니크한 캔버스백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디자인 개발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사과가죽 핸드백 또한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8년도 부터 인도네시아에서 돌풍을 일으킨 마르헨제이는 코로나라는 악재속에서도 브랜드 아이텐티가 담긴 부스를 백화점 메인존에 마련하며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엄격한 방역체계속에서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베트남, 미국, 호주 등에서도 잠재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해외 백화점 매장을 오픈해나가며 글로벌에 시장 개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마르헨제이는 지속가능한 컨셔스패션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건 브랜드 선두주자로써 앞으로도 환경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으로 지속가능한 컨셔스 패션의 가치를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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