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3000억 민자 사업 시동‥ '의암호 관광 휴양시설·마리나' 조성 본격화

20일 우선협상대상자와 업무 협약

자료사진 [춘천시 제공]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 춘천시가 약 3000억 원 규모의 의암호 관광 휴양시설·마리나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오는 20일 의암호 관광 휴양시설&마리나 조성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1월 민간사업자 선정위원회를 통해 의암호 관광 휴양시설&마리나 조성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삼천동 426번지 일대에 마리나 시설과 관광휴양 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전액 민자다.

시는 준공 예정인 삼악산 로프웨이, 레고랜드 코리아와 기존 구축된 관광 인프라 함께 지역 관광 산업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우선협상대상자와 조속히 추가 협상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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