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서울특별시약사회'와 간담회…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등 참석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도 예방…'부처님오신날' 방역 협조 요청 계획

14일 서울 중구 손기정체육공원에서 열린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오세훈 시장이 축사하고 있다. ‘정원을 연결하다, 일상을 생각하다(Link Garden, Think Life)’를 주제로 열린 박람회는 오는 20일까지 공원과 만리동 광장, 중림동 일대에서 분산돼 진행되며, 네덜란드·미국·스페인·영국·콜롬비아·프랑스·한국 등 7개국 작가들이 참여한 58개 정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위로한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특별시약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총무이사 등 서울시약사회 임원진, 자치구 약사회장 등 총 1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서울시약사회 요청으로 마련됐다. 앞서 오 시장은 후보시절인 지난 3월 서울시약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소통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서울시약사회와 간담회 이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접견실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원행스님을 예방한다. 취임 후 첫 종교계 예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 시장은 시정협력 등을 논의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방역에 적극 협조해준 불교계에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며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방역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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