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구룡포 5일장' 민생현장 소통 행보

이강덕 시장이 13일 구룡포시장 5일장을 방문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13일 구룡포시장 5일장을 방문해 서민경제와 민생 현장에서 시민들과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4일 밝혔다.

구룡포시장은 2019년 아케이드 설치사업 준공으로 최적의 쇼핑 환경제공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3, 8일에 열리는 5일장에는 구룡포읍 눌태리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등을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장터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는 올 연말까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화재알림시설 설치공사를 통해 시장 내 1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 초기진압을 위한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전통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지난해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추진으로 시장 내 40여 개 점포에 스마트 오더 기술도입으로 모바일 주문·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강덕 시장은 "구룡포는 동해안의 주요 어업전진기지이자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해양 관광지로 이번 특성화시장육성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광체류형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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