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석기자
차량유지관리 전문기업 '㈜카일이삼제스퍼(대표이사 송윤화)'가 지난 3월 자동차 종합 서비스 기업 GS엠비즈(GSMbiz)와 협업하여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하나멤버스’에서 ‘차량관리 구독서비스 상품’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카일삼제스퍼와 GS엠비즈가 공동 기획한 이번 상품은 매월 갱신되는 운전자보험 제공을 기본으로, 연간 4회 방문 스팀 세차, 2회 고체 왁스 서비스 등의 세차 서비스와 연간 4회 차량 방문 정기 점검, 1회 엔진오일 교환, 2회 에어컨 필터를 교환해주는 종합 카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자동차 정비 프랜차이즈 ‘오토오아시스(autoOasis)’ 차량정비 9종 할인 쿠폰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하나멤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으며, 이용 방법은 스마트 스토어에서 ‘하나멤버스(Hana members)’를 다운받고 회원 가입 후에 ‘혜택’▷‘정기 구독’ 화면으로 들어가서 ‘가입 및 서비스 이용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차량 서비스 공급사인 카일이삼제스퍼는 B2B사업을 기반으로 2019년, 2020년 2년간 정비 누적 67,000건을 돌파했으며, 2019년 전년 대비 차량 정비 매출액 185%, 2020년 228%로 급성장을 이뤄낸 차량유지관리 전문기업이다. 2020년 이래 홈플러스 오토클럽의 방문정비 구독 서비스 런칭 등을 통해 법인 전문 차량 관리 노하우를 일반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비대면 방문 정비 시장으로 확산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플랫폼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는 GS엠비즈는 차량 정비 서비스와 전기차 충전 및 카쉐어링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자동차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전국에 530여개의 자동차 정비 네트워크 '오토 오아시스(autoOasis)'를 운영 하고 있다.
하나멤버스 앱에서 4월 1일~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차량관리 구독서비스를 신청하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멤버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일이삼제스퍼 관계자는 “차량 정비 서비스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하여 B2B(Business to Business) 서비스에서 B2C(Business to Customer) 서비스로 확대 하고 언택트 방문 정비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이를 위해 “지난 4월 현대자동차 모션과 업무제휴(MOU)를 체결하였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스마트정비 솔루션을 개발하는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