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매출 뚝 … 음식업 사장 자녀에 3000만원 쾌척한 대선주조

15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에 장학금 전달

대선주조 차재영 상무이사가 4월 15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인중 부산시지회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대선주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어려울 때 돕는 ‘벗’이 더 고맙다.

향토 주류기업 대선주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쾌척했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4월 15일 오후 3시 신한은행 부전동지점 10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56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 대선주조 차재영 상무이사가 참석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인중 부산시지회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외식업을 경영하는 업계 종사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국내 최대 민간 직능단체로 회원 간 화합과 복리,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선주조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올해도 장학금을 후원했다. 외식업체가 힘들어지면서 주류공급도 그 만큼 타격을 받는 것이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요즘같이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이어가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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