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역사의 만남' 서울역사박물관 재능나눔콘서트

17일 ‘예술에서 완벽함’을 주제로 박물관 로비서 콘서트 개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이 '역사로 풀어보는 음악이야기'라는 테마로 올해 재능나눔콘서트를 개최하며 ‘예술에서 완벽함’을 주제로 17일 박물관 로비에서 첫 연주회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기획과 해설은 황순학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맡고 있으며 2014년부터 국내·외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페스티발앙상블’ 팀(음악감독 오경열, 전경미, 정해욱, 구정회, 백하연, 박준건, 최정연, 김문길, 나지영, 장세정)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피아노, 현악기 연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2년부터 시작한 전문 클래식 공연인 재능나눔콘서트는 '역사로 풀어보는 음악이야기'를 콘셉트로 올해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7~8월, 11~12월 셋째주 토요일 총5회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배현숙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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