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 방배 저소득 취약가정에 ‘온기꾸러미’ 전달

8일 건설부문 소재지 방배권역 저소득 취약 가정 대상 온기꾸러미 전달
지역 내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저소득 취약 가정 10가구 대상으로 시작
각 가정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생필품 꾸러미·안부 카드 매월 전달 예정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임직원들이 온기꾸러미와 손수 쓴 안부 엽서를 전달하는 모습.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CJ 건설부문은 지난 8일부터 서울 서초구 방배권역의 저소득 사각지대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온기꾸러미 전달 활동(Delivering Warm Regards)'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 내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하는 이번 활동은 CJ 건설부문이 소재한 서울 서초구 방배권역 내의 저소득 취약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선정한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이 각 가구에서 필요로 하는 소정의 생필품, 식료품, 즉석식품 등을 CJ 건설부문 임직원들이 구입해 꾸러미를 만들어 매월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전달로 진행이 되고 각 꾸러미 안에는 CJ 건설부문 임직원들이 손수 쓴 안부 엽서도 동봉했다. 1차로 올해 연말까지 활동을 한 뒤 복지관측과 수혜자의 만족도, 대상 가구의 확대 여부, 임직원들의 성취감, 타 기관과의 연대 등을 고려해 향후 활동에 대한 방향성을 재설정할 예정이다.

CJ 건설부문 경영관리팀 김민수 상무는 "CJ그룹의 핵심 경영철학 중 하나인 상생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포함돼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은 많지만 이번 온기꾸러미 전달하기 등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찾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건설부문은 올해에도 코로가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비대면 봉사활동은 물론,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 아프리카 등 에너지 부족 국가에 태양광 랜턴을 조립해 전달하는 활동도 6월부터 전국의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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