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봄 분양… 이번주 전국 3900가구 청약 접수

전국서 3980가구 청약…견본주택 18곳도 무더기 개관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3월 말로 접어들면서 봄 분양시장도 본격화한다. 이번 주 전국 총 18곳에서 견본주택이 한꺼번에 개관할 예정이다.

2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에서 청약 예정인 단지는 5개 단지 3980가구(오피스텔·주상복합·임대포함)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시티오씨엘 3단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87-349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6층, 8개 동, 전용면적 75~136㎡ 중대형 평형 위주로 총 977가구를 공급한다. 오피스텔도 27~84㎡ 규모로 902실을 공급된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75㎡가 5억6170만원, 84㎡이 6억1640만원이다.

같은 날 대림건설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어음리 243-2 일대에 934가구 규모로 짓는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59~84㎡ 중소형 평형 위주이며 12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4일 두산건설은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351일대에 들어서는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36층, 6개 동으로 74~114㎡ 총 736가구 규모다.

이번 주 후반에는 18개 단지 견본주택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고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특히 26일에는 16곳의 모델하우스가 동시에 개관할 예정이다.

26일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경남 김해시 신문동 699-1 일원에 공급하는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49층, 15개 동으로 아파트 3764가구(64~163㎡), 오피스텔 629실(23~59㎡)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125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같은날 우미개발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8, AB1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우미린파크뷰 1·2단지’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2층~지상 25층, 12개 동으로 59·84㎡ 중소형 평형으로 총 1180가구를 공급한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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