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글로본, 그린사이언스 경영인 사내이사 선임에 ‘강세’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글로본이 올 초 인수한 그린사이언스 이봉주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8일 오후 1시33분 기준 글로본은 전일 대비 13.02% 상승한 4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본은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1명을 새로 선임한다. 이 대표를 비롯해 미등기임원 한상영 글로본 사장, 정소연 글로본 자금운영부서 집행임원이 사내이사 후보로 올라왔다. 사외이사 후보자는 박효경 대한기자협회 자문위원장이다. 기존 3명이었던 이사회 구성원을 7명으로 늘린다.

글로본은 올해 초 플라즈마 과학자 이봉주 한동대 박사가 소유한 그린사이언스 지분 51%를 인수했다. 이 박사는 연구개발(R&D)에 집중하고 글로본은 자본과 판매·영업을 맡아 그린 환경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는 2025년까지 총 2727억원(국 577억, 지방 540억, 민간 1610억)을 투입해 태백시 일원에 플라즈마 그린수소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기업유치 30개, 신규 일자리 500개, 수소분야 전문인력 1000명 양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가시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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