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자전거동호회 회원들과 데이트 진행

자전거동호회 ‘Team 바람 소리’와 소통의 시간 가져

조규일 진주시장 자전거동호회 회원들과 데이트 진행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9일 오후 3시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자전거동호회 ‘Team 바람 소리’ 회원 6명과 함께 3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Team 바람 소리는 2009년 ‘진주 MTB 클럽 바람 소리’로 시작, 2017년 지금의 동호회 이름으로 변경하여 현재 32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전국 자전거 라이딩 배틀’시상식에서 우수 팀 부분 전국 2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시민과의 데이트에 참석한 회원들은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등산객들과 공생하며 자전거를 탈 방안에 대한 검토와 CCTV 설치 보완과 같은 자전거도로의 환경개선, 그리고 기존 철도노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진주-하동 등의 인접 도시 간 자전거길 구축에 대해 건의하기도 했다.

조 시장은 “올해도 많은 예산을 투입해 자전거 도시 진주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자전거를 이용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또한 깨끗한 녹색환경을 우리 아이들에게 남겨준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연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아 2019년도 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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