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해외취업 멘토링 설명회 개최…'日 취업 전망·트렌드 등 소개'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해외취업 멘토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달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402호에서 진행된다. 무역아카데미의 IT 인재양성 과정인 '스마트클라우드(SC) IT마스터'를 수료한 해외 취업자들이 참가해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조언을 한다. 올해 일본 취업 전망과 트렌드·SC IT 마스터 과정 교육 커리큘럼 소개 등도 계획돼 있다.

무역협회 조상현 취업연수실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었지만 일본은 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유효구인배율이 지난해 평균 1.18배로 나타나 한국보다 나은 편"이라면서 "원격근무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시장이 성장하면서 통신, 네트워크, 클라우드 컴퓨팅 등 인프라 인력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며 채용과 입사를 내정하는 4분기부터 일본으로의 해외 취업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역협회는 지난달 22일부터 제41기 SC IT 마스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해외 52개사에서 427명의 채용 수요를 확보해뒀으며 커리큘럼의 약 25%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교육에 집중됐다. 41기 지원신청은 오는 10일까지 SC IT 마스터 웹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교육과정은 이달 22일 개강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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