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봄꽃 스파' 오픈

벚꽃 테마로 조성한 씨메르
4가지 테마 배스, 봄맞이 패키지, 이색 벚꽃 음료 등 준비

벚꽃 테마로 조성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야외 온천 씨메르.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벚꽃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한 야외 온천 '씨메르'의 '봄꽃 스파'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봄꽃 스파'는 봄을 맞아 고객에게 특별한 힐링 경험을 선사하고자 조성한 야외 온천이다. 봄꽃과 과일을 활용해 오감으로 봄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벚꽃 테마 배스를 마련했다. 유채꽃, 사과, 오렌지 등 봄을 알리는 감성 테마 배스도 다양하게 마련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씨메르 곳곳을 벚꽃으로 장식, 봄 분위기를 냈다.

이색 테마 음료도 함께 선보인다. 씨메르 아쿠아 바에서 만날 수 있는 부산 유명 디저트 카페 '초량1941'의 수제 벚꽃 우유는 연분홍빛 색감과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벚꽃에 설레나 봄' 패키지도 출시한다. 패키지 구매 시 '초량1941'의 벚꽃 초콜릿을 증정하며 프리미엄 디럭스 및 스위트 객실 선택 시 '록시땅 체리블라썸 에디션 트래블 키트'를 제공한다. 가격은 디럭스 룸 기준 20만원부터다.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예약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세금·봉사료 별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해운대 오션뷰와 함께 특별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봄꽃 스파를 기획했다"며 "아름다운 풍경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스파로 겨우내 쌓인 몸과 마음의 피로를 달래고 분홍빛 낭만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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