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주기자
배우 박은석. 사진=SBS플러스 제공.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반려동물 파양 논란 등으로 구설에 올랐던 박은석이 '강호동의 밥심'에서 강호동과 만나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1일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박은석이 출연했다.
해당 방송은 지난달 19일에 녹화된 것으로 박은석의 반려동물 파양 의혹 등 논란이 불거지기 이전에 나눈 이야기가 담겼다. 논란이 일부 일단락된 상황에서 기녹화분 정상 방송을 결정한 것이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박은석은 미국 부동산 부호 '로건리'부터 촌스럽고 유쾌한 체육 선생님 '구호동'까지 넘나들며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주목받았다.
박은석은 이날 캐스팅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은석은 "처음에는 구호동, 로건리가 아닌 다른 역할로 제안받았다"면서 "다른 배역으로 대본 리딩을 마친 후 느낌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던 중 관계자의 연락을 받고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것인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박은석은 완벽한 구호동 캐릭터를 위해 직접 소품을 구하러 다니고, 자신의 아이디어로 구호동의 옷과 치아를 손수 더럽혔다고 설명했다.
박은석은 유년시절 오랜 미국 생활 때문에 사투리 공포가 있었다고 고백하며 경상도 출신인 MC 강호동에게 사투리를 한 수 알려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
또 박은석은 미국 생활부터 한국으로 돌아와 자진 입대한 군대 생활, 영주권마저 포기하게 한 배우 생활까지 털어놓았다.
그는 "15살 때부터 피자 배달, 버스 보이, 방문 판매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해변가 비치 보이 아르바이트"라며 힘들었던 유년시절을 회상했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