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의·간호·보건 등 신규 공무원 19명 조기 선발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는 감염병 대응 신규 공무원 충원시기를 앞당겨 내달부터 수의·간호·보건 분야 공무원 19명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수의 7급 2명 ▲간호 8급 9명 ▲보건 9급 5명 ▲보건연구사(공중보건) 3명 등으로 구분되며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선발된다.

원서는 내달 8일~10일 접수한다. 시는 원서접수 후 필기시험,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 대상자를 정한다.

지난해 간호·보건 분야는 6월, 보건연구 분야는 10월에 선발절차를 진행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전년대비 4개월 이상 일정이 앞당겨졌다.

이는 감염병 대응 업무 관련 전담인력과 조직 확보를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시의 의중이 반영된 조치다.

감염병 대응 신규 공무원 선발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시험정보’에 게시된 ‘신규 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별개로 올해 시의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은 내달 중순경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노동영 운영지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부각된 감염병 대응에 관한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시험일정을 예년보다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며 “유능한 인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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