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수기자
[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필로시스헬스케어가 항원신속진단키트 ‘지메이트 코비드19(Gmate COVID-19 Ag)’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에 따르면 지메이트 코비드19는 타액으로 측정해 사용 방법이 간단하다. 또 애플리케이션(App)으로 결과 판독과 전송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진단 키트는 현재 그룹 계열사인 필로스시가 생산하고 필로시스헬스케어가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 보건성 산하 병원에서 95%의 정확도를 보여 말레이시아와 수출 계약이 이뤄졌다.
이번 수출용 허가로 지메이트 코비드19의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수출용 허가 당일인 21일에만 60만개, 2월까지 약 150만개의 제품 출하가 예정돼 있다"면서 "루마니아, 그리스 등 유럽과도 수출 계약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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