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플래그십 SUV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출시…가격은 6760만원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의 고급화 모델인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뉴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기존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의 기능성과 공간 활용성, 주행 퍼포먼스에 파워트레인과 디자인 및 재질, 편의사양 등을 업그레이드한 익스플로러의 프리미엄 모델이다. 가격은 6760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 VAT 포함)이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 자리를 지켜온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8월 익스플로러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프리미엄 모델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힐 예정이다.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3.0ℓ 에코부스트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4kg·m의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상시4륜구동 시스템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을 돕는다.

더불어 각 파트별 업그레이드로 고급감을 높였다. 우선 외관 디자인은 새틴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새로운 전면부 그릴 디자인이 적용됐다. 휠도 21인치 알루미늄 휠로 한 급 커졌다.

내부는 계기판이 12.3인치 풀 디지털로 바뀌며 가시성이 개선됐다. 대쉬보드는 가죽 커버 재질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마사지 기능과 플래티넘 고유 패턴이 적용된 1열 시트, 그리고 2열 독립시트, 고급 소재로 마감한 센터페시아 등이 탑재됐다. 2열시트에는 파워 어시스트 폴드 버튼이 추가돼 손쉽게 시트를 접을 수 있도록 했다.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 운전자의 안전하고 쉬운 주차를 위한 엑티브 파크 어시스트와 후방 제동 보조 기능이 추가돼 편리성을 높였다.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스피커를 탑재해 높은 품질의 청취 경험도 제공한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포드는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와 PHEV, 그리고 플래티넘까지 라인업 완성으로 국내 대형 수입 SUV 시장에서 꾸준히 강자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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