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내년 모바일·PC 게임 8종 출시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네시삼십삼분이 내년 모바일·PC게임 신작 8종을 선보인다.

네시삼십삼분은 "스포츠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새해 성장 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첫 타자는 '월드 베이스볼 스타즈'다. 짧은 시간 안에 시원한 타격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야구를 잘 모르는 이용자도 간단하고 직관적인 조작 방법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피싱스타'(가제)는 세계 곳곳의 유명한 어장을 방문해 4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물고기를 잡는 모바일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새해 상반기 해외 출시를 준비중인 '에로이카(Eroica)'는 펀터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며, 열차를 타고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그린 2D 전략턴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인간과 드래곤의 후예 드란피스가 함께 공존하는 판타지 세계에서 주인공이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젬스톤'은 레트로 스타일의 도트 그래픽을 사용한 전략 수집형 모바일 RPG 게임으로 필리핀,인도네시아 출시 이후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자회사 썸에이지와 개발 손자회사 로얄크로우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신작 모바일 게임 '데카론M'과 PC 플랫폼 기반의 1인칭 슈팅 게임(FPS) '크로우즈'를 개발하고 있다.

자회사 팩토리얼게임즈도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수집형 모바일 RPG를 개발 중이다. 팩토리얼게임즈는 '슈퍼스트링' 외에도 신작 ‘프로젝트 C’(가제)를 일본의 유명 게임사와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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