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도 못말린 포항시 '여성대학' 열기 … 수료생 30명 배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포항시는 9일 여성문화관에서 '2020년 여성대학 수료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여성대학은 수강생 30여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됐다.

여성대학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35~70세 미만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2시간씩 6주 과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과는 '100세의 준비된 삶'을 비롯해 창업회계 실무와 치매 예방 등으로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개인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무사히 여성대학을 수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